일상에서...(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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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대교 야경
강화도 장화리에서의 일몰에 아쉬움을 남기고 처가집으로 돌아 가는 길, 처가집에서 멀지 않은 방화대교의 야경이 불현듯 생각이 난다. 방화동 치현산에서 내려다 본 모습과 강서습지생태공원에서 옆으로 올려다 본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방화근린공원 앞에 주..
2012.01.23 -
강화도 장화리 일몰
2012년 1월 23일. 까치까치 설날~~ 어제 본가에 와서 자고, 아침에 일어나 차례를 지내고 부모님께 세배도 하고 다 함께 식사도 마치니 벌써 정오가 지났다. 재작년 팔순을 지나신 아버지는 고향땅이 부쩍 그리우신지 틈만 나면 구글어스를 통해 함흥 땅을 들여다 보시고... 이번 설에..
2012.01.23 -
복수초와 봉변...
2012년 1월 22일. 지난 주에 웹서핑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올해 1월초순의 설중 복수초 사진 한장이 자꾸만 눈앞에 아른거린다. 알아 보니 이미 12월말부터 동해와 용인의 한택식물원에 성질 급한 복수초들이 한두송이씩 올라 오고 있다는 것이다. 온실에서 키우는 것도 아닌 노지의 ..
2012.01.22 -
여의도 샛강생태공원
2012년 1월 21일. 며칠 전부터 목구멍이 간질간질하고 몸에 기운이 없는 것이 감기가 찾아 온 것 같다. 매주 산을 다니기 시작한 지 만 3년이 다 되어 가는 동안 어려서부터 허약 체질이었던 내 몸이 잔병치레를 안하게 된 것이 가장 큰 수확 중에 하나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그 약발도..
2012.01.21 -
백운호수 산책길
2012년 1월 15일. 개운한 아침을 맞이 했다. 어제 춘천산 종주를 마치고 느즈막히 집에 오니 마눌님은 애들을 데리고 언니네 집에 놀러 갔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별이 끌어 안고 잠이 들어 늦은 아침에 깰 때까지 한번도 깨지 않았다. 산행을 마치고 다음날 아침 팔다리에 전해지는 ..
2012.01.16 -
안경착용자용 안면마스크
DESIGNED BY ANGEL LEE~~ 겨울산행의 최대 장애인 추위, 춥고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하면 나는 패닉상태에 빠질 정도로 못견딘다. 그래서 구입한 안면마스크... 하지만, 이것도 문제점이 하나 있는 것이 안경에 김이 서린다는 것. 콧잔등과 볼 사이의 틈으로 솔솔 올라오는 입김이 안경에 ..
2011.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