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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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와 청보리가 있는 풍경
2012년 5월 20일. 작년에 올림픽공원에서 보았던 청보리밭, 유채꽃과 양귀비도 함께 있었던 그 모습이 그리워질 무렵, 지난 주 상록님 방에서 그림에 눈이 번쩍 뜨였다. 배경의 건물을 보니 송도 어드메쯤일 것으로 추정되고 추가 검색을 해 보니 그 위치가 딱 나온다. 게다가 그곳에 숯불바..
2012.05.20 -
구리한강시민공원
2012년 5월 13일. 어제는 강선수가, 오늘은 솔맨님이 고기를 한턱 쏘시는 날이다. 그것도 솔맨님의 고향인 안동에서 직송해 온 한우란다. 지난 주말에도 이틀 연짱 집에는 잠만 자러 들어갔었는데, 이번 주말엔 그래도 눈치가 보여 오전에 집에 머물면서 상황을 살피다가 오후 들어 결국 안..
2012.05.14 -
선물
내일이 어버이날이라고... 퇴근하니 내 컴퓨터 책상 앞에 이것들이 놓여 있다. 어린이날은 아버지한테 용돈 받고, 어버이날은 딸래미한테 선물 받고... 올해 가정의 달은 완전 남는 장사했다. 이번 주말 당장 쓰고 산에 가야지~~~
2012.05.07 -
봄비 개인 날 콧바람 쐬기~~
2012년 4월 26일. 어제 하루종일 이어졌던 봄비가 그친 오늘 아침, 출근준비를 하면서 내다 본 창밖은 그야말로 투명, 화창, 상큼, 블링블링, 온갖 수식어를 다 갖다 붙이고 싶을 만큼 기분 좋은 날이었다. 특별한 계획도 없었지만, 스르륵 카메라를 가방 속에 챙기게 되고 느긋한 걸음으로 ..
2012.04.26 -
탕수육 만들기
2012년 4월 21일. 어느 분의 말씀처럼, 한창 진달래와 벚꽃이 만발할 계절에 비바람이 이틀내내 몰아치고 지랄인 주말이다. 덕분에 정말 모처럼 아무 일정도 없이 아침부터 집에만 있을 수 밖에 없는 느긋한 하루를 보내게 된다. 아침에는 김치볶음밥을 만들어서 가족들한테 먹이고, 카메라..
2012.04.21 -
서울대공원의 밤벚꽃 놀이~
2012년 4월 20일. 무슨 심술인지 주말인 내일과 모레, 이틀 내내 비가 온다고 한다. 이번 주 내내 화창한 날이 이어지더니 왜 하필 주말 양일동안만 비가 쏟아지는지.... 정말 알 수 없는 미스테리다. 덕분에 오래 전부터 계획해 왔던 완도와 청산도 1박2일 여행이 무산되고, 요즘 흔히 하는 말..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