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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돌과바람리조트
이번 제주여행기간 동안 묵을 숙소를 검색하던 중, 저렴한 가격에 한라산과 서귀포 앞바다가 조망되고 탁 트인 테라스도 있으며 관리도 무척 청결하다는 평을 가진 곳을 발견했다. 절반은 맞는 평가였지만, 결론은 돈가치와 만족도가 정비례는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비례를 한다는 것이었다. 가장 높은 층에 있는 객실에서는 사진처럼 서귀포 앞바다가 멀리 보이지만, 바로 아래층부터는 조망이 많이 가려진다. 복도식 아파트 처럼 되어 있는 건물이고, 객실 문을 열고 나가 뒤쪽 복도에서 바라보는 한라산뷰는 비교적 괜찮은 편이다. 장점 1. 가장 높은 층의 일부 객실에서의 조망은 "가격대비" 훌륭하다. 2. 건물주변이 한적하고 조용하다. 3. 청소상태나 주변 시설물들이 비교적 청결하게 관리가 되는 듯 하다. 4. 숙박비가 저렴..
2022.01.13 -
제주여행-21/12/30-제주시 어느 해변
밤새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한데다 오후에 비행기편으로 도착하는 일행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공항 근처에 방을 하나 대실하여 놓았다. 그 많은 숙소 중에 6~7시간을 대실해 주는 곳이 딱 세 곳, 그 중에서 가장 빠른 9시에 입실이 가능한 곳이 딱 한 곳, 나머진 10시, 11시 입실이라 선택의 여지가 없다. 9시까지 시간을 때우려고 용두암 일출을 보러 가 본다. 늘상 여행이든 출장을 떠날 때면 치밀하게 타임스케줄을 세우고 움직이는 편인데, 이번 여행에는 계획자체가 없다. 불현듯 용두암 일출이란 단어가 떠올라 움직이기 시작하니 포인트도 모르겠고... ㅎㅎ 그냥 용두암이 보일 법한 곳으로 가보니 마침 주차할 자리도 있고, 그 옆의 길을 따라 해변으로 내려갔는데 어떤 것이 용두암인지 모르겠다. 꼭 용대가리가 보..
2022.01.13 -
제주여행-21/12/30-실버클라우드호
제주에서 한달살기... 언제적부터 머리속으로만 꿈꾸어 왔지만 선뜻 나서기에는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 어쩌면 그것을 핑계로 내 삶의 패턴에 변화를 주기 싫었는지 모른다. 후자가 맞는 것 같다. 그런 생각이 들자 오기가 생겨 일단 해보자는 결심이 선다. 이왕 가기로 한 것, 새해를 제주에서 한 번 맞이해 보자. 다행히 뜻이 맞는 동반자도 생겼다. 배멀미 전력이 있어서 제주항까지 항해시간이 가장 짧은(약 2시간30분 정도) 완도항을 승선지로 택했다. 완도까지 장시간 운전을 하고 내려가야 한다는 부담이 있긴 했지만, 육지에서의 장거리운전은 아직까지 나한테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짐 챙길 것도 없이 이불장, 옷장, 신발장, 욕실장 그리고 사무실 업무장비 등등, 집과 사무실에서 생활하던 살림 그대로 싹 털어서..
2022.01.13 -
천마산 야생화
2021년 3월 21일
2021.04.09 -
양재 시민의 숲
2020. 11. 10.
2020.11.13 -
서울대공원
2020. 11. 04. 호수 주변도 아직 물들지 않은 단풍이 많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동물원 둘레길은 다음 주말경에 낙엽 밟는 소리와 함께 보기도 좋을 듯.
2020.11.06 -
소매물도
2020. 10. 31. 남들 다 가봤다는 소매물도, 나도 이제 가봤다고~~!!
2020.11.06 -
해금강 사자바위
2020. 10. 31. 일출 보러 나갔는데, 두툼한 구름띠 때문에 햇님 얼굴도 못보고, 숙소로 다시 돌아 오는 길에 갓 구운 빵만 맛있게 먹었다.
2020.11.06 -
거제도 신선대 202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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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바람의 언덕
2020. 10. 30. 못보던 다리가 생겼다. 아~~ 마스크.
202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