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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제주여행-24/03/22
오늘 아침비행기와 저녁비행기로 모두 제주로 날아와서 이번 여행팀의 완전체가 구성되는 날이다. 아침에 공항으로 나가 일행을 픽업하고... 원래 이번 여행은 벚꽃이 주테마였고 제주지녁 벚꽃축제시기에 잘 맞추었다고 생각했는데, 어제 제주뉴스에서 벚꽃 없는 축제가 시작된다고 나온다. 벚꽃 빨리 피라고 히터도 가동하고 조명도 쏘고 한다는데, 아무리 그래도 자연의 법칙을 크게 바꿀 수는 없는 모양이다. 다행히 우리에겐 유연성과 순발력을 갖춘 펭귄님이 계셨기에, 일정을 수정하여 다니기로 하였다. -- 서광리 겹동백길 -- 아직 동백이 남아 있겠어? 하는 의구심에 찾아 왔는데... 웬걸? 여긴 아직 피지 않은 몽우리가 더 많이 남아 있다. 허허벌판에 줄을 맞추어 서있는 동백나무길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곳이다. -..
2024.04.04 -
봄맞이 제주여행-24/03/21
펭귄님의 제안으로 봄맞이 제주여행 프로젝트가 성사되었다. 여행 시작일을 며칠 앞두고 제주의 기상예보가 좋지 않아서 걱정이 되긴 하지만, 묵직한 프로젝트이니 만큼 가속이 붙어서 멈춰 세울 수가 없다. 한편으로는 예측되지 않는 여행환경에 대한 기대감도 생긴다. 애시당초 혼자 차를 배에 싣고 제주에 먼저 들어가서 일행을 공항에서 만나는 계획이었는데, 수가님이 배편 여행에 동참해 주셨다. 전날 오후 늦게 집에서 출발하여 내려가는 길에 수가님을 거창에서 픽업해서 여수 엑스포항에 도착했는데, 출항이 한시간 지연되었다고 한다. 예약을 한 나한테는 사전에 알림이 오지 않고, 수가님한테는 전날부터 왔다고..ㅠㅠ 안그래도 여유롭게 일찍 도착했는데... 늦은 자정시각에 어디 갈 곳도 없고, 그냥 차안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고..
2024.04.03 -
정반-24/03/1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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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탄아트마인-24/03/02
나는 내가 이런 곳에서 재미나게 놀 수 있는 사람인지 몰랐다. 이런 무슨 뜬금없는 장소가 있나 했더니, 태양의 후예 촬영현장이라고 그대로 보존시켜 놓았나 보다.
2024.04.02 -
동묘-24/02/24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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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24/02/21
속초시내에는 아침내내 가랑비가 내렸는데, 울산바위 보러간 델피노 쪽에는 눈이 엄청 쌓였다. 보고자 한 울산바위는 조망이 가려져 보이질 않았지만, 그 대신 멋진 설경을 실컷 감상할 수 있었다. 폭설로 전망 좋은 카페들은 영업을 일시중지한 곳이 많아서, 겨우 카페 한 곳을 찾아 커피를 마신다. 내친 김에 설악동으로 가서 케이블카를 타고 권금성을 올라 보자 하고 가는 길인데, 여기도 설경이 기가 막히다. 하지만, 어느 지점부터인가 차가 미끄러지기 시작하고...ㅠㅠ 어쩔 수 없이 돌아 나온다.
2024.04.02 -
김포 카페 포레리움-24/02/10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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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혜의숲-24/02/10 2024.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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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24/02/10
시간이 흐르면 희미해질까 했는데, 어떤 감정은 오히려 점점 더 뚜렷해지기도 하나 보다.
2024.04.02 -
국립극장-고도를기다리며-24/02/08
노배우들의 열정에 감탄하며..
2024.0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