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한옥마을

2011. 4. 3. 22:48여행일기

모악산 산행을 마치고 시간이 조금 남아서 올라 오는 길에 전주 한옥마을에 잠시 들리기로 한다.

토요산행이 이래서 좋다. 다음 날이 일요일이니 늦게까지 시간을 보내도 부담이 없다.

 

전통한옥의 지붕들과 형형색색의 A자 빨래집게들의 어울리지 않는 동거. 

 

 

내가 어려서 살던 신길동 주변의 지붕들이 다 이런 식의 기와와 슬레이트로 만들어져 있었던 기억이 난다. 

 

 

 

 

 

 

오목대던가? 언덕위에 올라갔을 때 레테님 따라서 담은 할미꽃.

 

 

또 지붕... 

 

 

 

 

한옥마을의 와이파이 마크가 눈에 띤다.  이젠 어쩔 수 없는 인터넷, 스마트폰, 패드...등등 

 

 

 

 

한옥마을을 거쳐서 전동성당까지 돌아 본다.

마침 나오던 승용차가 있어 광고 컨셉으로 담아 보았다..ㅋㅋ 

 

 

 

 

 

 

 

 

안에서 흘러 나오는 불빛이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들어가 볼까? 

 

 

남천교.

 

 

옛날의 동네길은 다 이랬는데...

 

 

 

 

이쁘게 꾸며 놓은 대문. 왠지 집주인이 좋은 사람일 것 같다는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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