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제주여행-24/03/26

2024. 4. 15. 16:26여행일기

-- 대왕수천 예래생태공원 --

오늘이 우리 제주 봄여행의 마지막 공식일정일이다.

이번 여행길에서 가장 가보고 싶었던 곳이 예래생태공원이었는데, 벚꽃 개화가 이렇게 더디니 최상의 풍경을 보기에는 이미 물건너 갔지만, 그래도 어찌 생긴 곳인지는 궁금하다.

 

 

 

 

이제 개화가 시작되는데, 오늘 다 김포로 올라 가신다니..ㅠㅠ

 

 

 

 

 

 

 

 

 

 

 

 

 

 

 

 

 

 

 

 

 

 

 

 

-- 카페 루시아 --

활짝 핀 유채밭 뒤로 보이는 박수기정의 풍경이 정말 멋진 곳이다.

 

 

 

 

 

 

 

 

 

 

 

 

 

 

 

 

-- 미영이네 고등어회 --

워낙에 유명한 집이기도 하고, 맛은 당연히 보장된 곳이라 생각했는데...

친절하기까지 하다.

유명세를 타고 맛과 서비스가 변질된 음식점을 많이 봐왔는데, 쭉 이렇게 갔으면 한다.

 

 

 

 

 

-- 서광리 벚꽃길 --

한 시멘트 공장으로 들어가는 진입로에 동백나무와 벚나무가 양 옆으로 도열해 있다.

뜬금없는 조합 같아 보이지만, 수시로 오가는 레미콘 차량들이 밋밋한 풍경에 포인트를 주기도 한다.

 

 

 

 

 

 

 

 

 

 

 

빨강, 하양, 파랑까지.. 수집완료!! 

 

 

 

 

 

 

 

 

 

 

 

 

이제 슬슬 제주공항 방향으로 움직여 볼 시간이다.

고내포구의 전망 좋은 카페를 찾아 다니는 중에 멋진 포토존을 발견하였다.

 

 

 

 

여행일정의 마지막으로 커피 한 잔씩 마시고, 댁으로 돌아 가시는 분들은 공항에 내려 드리고,

서귀포 숙소로 가는 길에 혹시나 싶어서 가시리 녹산로를 거쳐 가보자 하고 들렸지만, 거긴 여전히 멀었다.

숙소로 돌아와서 태극전사의 태국전을 응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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