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2일차 - 화포일출과 드라마세트장

2011. 2. 22. 22:28여행일기

남도 여행의 두번째 날...

 

전날 저녁을 먹고 일찌감치 숙소로 들어가 푹 쉰 덕분에 몸이 개운하다.

6시쯤 일어나, 양치하고 대충 눈꼽만 떼고 곧바로 일출을 보러 화포해변으로 나간다.

 

적당한 장소에 차를 세우고, 오는 길 편의점에서 사온 따뜻한 커피도 한 잔 마시고 있으니 서서히 여명이 터 온다.

 

 

 

 

구름이 조금 있어서 그리 깨끗한 일출은 아니었지만, 바닷가에서 보는 일출은 산에서 보는 일출과 또 다른 맛이 있다.

 

 

 

 

 

 

 

 

일출을 마치고 다시 숙소로 돌아가 간단한 아침식사를 한 후, 오늘의 하일라이트인 순천만을 돌아 보기 전에 잠시 에덴의 동쪽을 촬영했다는 드라마세트장에 들린다.

우리나라 70~80년대의 거리 모습을 재현한 곳이라고 한다.

 

 

뭘 구경하는 것일까? 궁금하다.

 

 

 

 

 

 

 

 

저 산 위에 보이는 달동네를 둘러 보고 싶었는데, 풍경소리님과의 약속시간이 이미 늦어 시간이 없다.

 

 

이발소에서 머리 깍어 본 기억이 언제였는지.....

 

 

 

 

 

 

 

~~~ TO BE CONTINU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