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촌마을
2014. 8. 21. 14:13ㆍ일상에서...
2014년 8월 20일.
광장시장에서 든든히 끼니를 때우고 나니 지쳤던 몸에 다시 활력이 돌기 시작하고...
가이드님께서 서울의 떠오르는 명소를 구경시켜 주겠다고 하시니 택시를 잡아 타고 경복궁으로 향한다.
어디 예능프로에서도 나왔다고 하는데, 나는 처음 들어 보고 처음 와보는 곳이다.
비슷한 분위기의 북촌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의 장소였다.
담벼락이 이뻐서 나는 요렇게 담았는데....
지나가는 어느 젊은 친구가 벽에 붙어서 요렇게 담는 듯 해 보여서 따라 해 봤더니 더 낫네~~
미로처럼 얽힌 좁은 골목길을 헤집고 다니며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다.
예쁜 카페와 갤러리, 그리고 전통 한옥들이 좁은 골목 안에 어울어져 있는 곳이다.
가이드를 따라 관광에 나선 내외국인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일명 노란골목이라는 세계정교라는 종교단체의 본부가 위치한 거리이다.
막다른 길인가 싶었는데도 사방팔방으로 거미줄 같이 이어진 골목길... 재미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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