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주여행 - 더럭분교

- 여행기간 : 2013년 10월 12일부터 15일까지, 3박4일 동안.

- 함께 한 벗님들 : 레테, 블랙로즈, 수가, 펭귄, 한기성

 

일정

1일차 : 더럭분교, 새별오름, 이시돌목장, 소지섭나무, 오설록, 수월봉, 당산봉 및 생이기정

2일차 : 형제섬 일출, 알뜨르비행장, 용머리해안, 단산, 추사관, 안덕계곡, 군산, 악근천, 황우지, 외돌개

3일차 : 한라산(영실-어리목 코스), 두모악

4일차 : 섭지코지 일출, 따라비오름, 삼다수목장, 삼다수숲길

 

3년째 제주로 떠나는 가을여행, 올해도 무더운 여름에 꼭꼭 아껴둔 휴가일수 며칠을 떼어 제주의 가을풍경을 보러 떠난다.

무더웠던 올 여름의 어느 날, 비행기 예약을 걸어 놓을 때만 해도 이날이 언제 오겠나 싶었는데, 눈깜짝 할 사이에 예약한 그 날이 내일로 다가왔다.

이제 제주여행도 몇번 다니다 보니 짐싸는 일도 숙련이 되어 예전처럼 몇날 며칠 동안 가방을 풀었다 쌌다 하는 일도 없고, 한시간반만에 뚝딱이다.

그래도 여행 전날밤에 잠을 설치는 것은 여전하고...

 

제주행 첫 비행기를 타기 위해 새벽 5시가 못되어 집을 나서고, 배행기 안에서 한숨 자고 일어나니 제주네~~

 

 

 

 

도착하자마자 첫 일정은 아침식사다.  이번 여행의 주컨셉은 먹방이라더니....

맛집이라고 찾아간 식당 앞에는 아침부터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고 있다. 기다린 끝에 음식맛을 보니 기다릴만 하다.

 

 

 

 

 

 

 

 

여행의 첫 공식일정은 작년에도 다녀왔던 더럭분교.

올해는 작년과 다른 시각으로 담아 봐야지 했던 곳인데, 깜빡 잊고 작년에 달고 다녔던 눈을 그대로 달고 왔다.

그나물에 그반찬..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