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1일차 - 더럭분교

2012. 10. 31. 19:00여행일기

더럭분교는 삼성 갤럭시노트 컬러프로젝트 광고에 나왔던 시골의 조그마한 초등학교라고 한다.

그 광고를 미리 찾아 보고 갔었기 때문에 좀 더 흥미로운 장소가 될 수 있었던 것 같다.

 

 

 

 

 

일요일이라서 수업은 없고, 건물 내부로 통하는 문은 다 잠겨 있었다.

 

 

 

 

이 자그마한 학교에 다니는 아이들과 강남에서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 중에 누가 더 행복할까? 누가 더 성공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현 사회의 현실적인 문제들과 사람이 살아가는 본질적인 문제 사이에서 생각이 좀 혼란스럽다.

 

 

 

 

어쨌든, 이 아이들한테는 참 행복한 프로젝트였을 것 같다.

 

 

 

 

 

 

 

 

 

 

 

 

 

 

 

 

약간 오글거리긴 하지만, 글을 이렇게 순박하고 정감있게 써놓은 것을 보니 분명 좋은 사람인 듯...

 

 

 

 

 

 

 

 

 

 

 

 

 

 

 

 

 

 

 

 

 

 

 

 

 

 

 

 

어디가나 셀카질은 안 빠지는 모양. 이뻐요~~

 

 

 

 

 

 

 

 

 

 

 

 

밥 먹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나 한개 먹는 사이에 펭귄님은 두개를 뚝딱!!

그리고는 저녁을 맛있게 먹어야 한다고 더는 안드신단다. 참으로 계획적인 펭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