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광저수지

2012. 10. 20. 23:43여행일기

2012년 10월 20일.

 

조금 이른 듯이 찾아가 본 문광저수지.

호수의 풍경도 분위기 있고, 은행나무길도 아름다운데... 들락거리는 차들 때문에 신경이 거슬린다.

주변에 거주하시는 분들의 차는 아닌 것 같고, 구경나온 외지인들인 듯...

한편으로는 사람이고 차고 다니라고 만들어 놓은 길인데, 내 욕심이 과한게 아닌가 하는 생각도 해 본다.

 

 

 

 

 

 

 

 

 

 

 

 

 

 

 

 

 

저수지의 한쪽 면에 은행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다.

일주일에서 열흘쯤 지나 은행잎이 바람에 흩날릴 무렵이면 저 산의 단풍도 훨씬 더 진해져 있을테지.

그 풍경을 상상해 본다.

 

 

 

 

 

 

 

 

 

 

 

 

 

 

 

 

대물낚시. 수초밭을 앞에 두고 아늑한 곳... 포인트는 끝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