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번개모임 후기

2011. 6. 10. 07:00일상에서...

 

2011년 6월 9일.

 

반가운 얼굴 두분을 보고 싶어서 조금 이른 퇴근을 하고 인사동으로 향한다.

언제 뵈었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 아리님, 그리고 블로그 상에서만 뵈었던 나비공주님, 허구헌날 마주치니 조금 지겨울만도 한 솔맨님과 산여인님.... 그래도 또 이렇게 평일 저녁에 평상복으로 만나니 반갑다.

 

나는 약속시간보다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여, 궁금하기만 했던 인사동 거리를 한바퀴 돌아 본다.  

 

 

 

 

 

 

 

 

 

 

 

먹음직스러워 보였지만, 저녁을 위해서 군침만 꿀떡 삼키고 참자...

 

 

 

 

 

 

 

 

 

 

 

 

 

아리님께서 선물로 사 주신 이쁜 악세사리. 이쑤시개 지갑이라던데...

 

 

 

 

 

 

 

 

이번 주말 지리산에 들어가는 산여인님과 나를 생각해서 미리 답사해 보라고 아리님께서 안내해 주신 저녁식사 장소. 

 

 

보쌈, 낙지볶음, 그리고 정식에 동동주를 반주하며 즐거운 저녁식사를 마치고 계산을 하고 나와, 아리님께서 2차로 전통찻집에 가서 오미자 막걸리와 나는 냉오미자차를 사주셔서 맛있게 먹고 헤어진다.

 

6월이 지나기 전에 용마-아차 야등하는 날 다시 보기로 약속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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