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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슬라아트뮤지엄-20/12/09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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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단풍길 - 22/11/07
지난주말에는 독립기념관 단풍축제를 했었다. 복잡한 것이 싫기도 하고, 예년에 비해 너무 일찍 축제를 하기에 좀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며, 다른 해 단풍이 좋았던 시기를 맞추어 찾아 보기로 한다. 이곳도 어제의 서울대공원과 마찬가지로 단풍물이 뒤죽박죽 들고 있었다. 단풍길 초입의 가장 화려한 나무 몇그루는 이미 잎이 다 떨어져 있었고, 그 이후의 구간은 상당부분 아직 초록인 상태로 마르고 있었다.
2022.11.10 -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단풍 - 22/11/06
10년이 넘도록 매해 단풍철이면 한 번씩은 돌아 보는 길이다. 호수 우측길을 따라 동물원 입구까지 올라가서, 동물원 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 돌고 내려와 호수 좌측길을 따라 내려오면 8자 모양의 트랙이 만들어진다. 동물원 둘레길이 2년전인가? 까지만 해도 동물원 내부구역에 포함되어 있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입장료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행락인파가 두려워서 동물원 개장 한시간 전부터 걷기 시작했더니 둘레길 출입문도 닫혀 있었다. 할 수 없이 현대미술관 주변을 시간 때울 겸 둘러 보기로... 동물원 좌측 둘레길 출입문이 동물원 개장시각에 맞춰 열렸다. 과거 사진첩들을 들여다 보면, 이 앞에 있는 은행나무가 잎을 거의 다 떨굴 무렵에 둘레길 풍경이 좋았다. 그래..
2022.11.10 -
매물도 - 22/10/22 ~ 23
첫째날. 매물도 당금항에 하선하여 펭귄님은 야영장에 텐트를 치고, 나머지 일행은 모두 민박집으로 가서 짐을 푼다. 민박집에 취사시설이 잘 되어 있지만, 여행의 감성을 위하여 이곳을 베이스캠프로 정하고 버너와 코펠로 조리하여 취식하기로. 집을 나서기 전, 갑자기 추워진 날씨 때문에 야외취식을 걱정했는데, 이곳은 밤에도 훈훈한 바람이 불어 큰 문제 없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저녁식사를 하기 전에 일몰을 구경할 겸 주변 산책을 하는데, 너무 두터운 구름층 때문에 붉은 기운도 제대로 볼 수 없었다. 둘째날. 역시나.. 예상했던 대로, 어제의 구름이 채 걷히지 않아 일출을 기대하긴 어려운 하늘이었다. 파도가 거의 없는 바다 처럼, 구름띠가 물결 모양의 하늘을 만들고 그 뒷편에서 두꺼운 구름을 미처 뚫고 나오지..
2022.10.26 -
통영 서피랑 - 22/10/22
통영발 매물도행 14:30 마지막 배편을 예약해 놓고, 시간이 남아 여객선터미널에서 가까운 서피랑에 올라 본다. 통영에 여러차례 방문을 했었지만, 인근 다른 도시를 방문하는 길에 식사만 하고 지나쳤기 때문에 관광지를 방문하는 것은 처음이다.
2022.10.26 -
영월 원동재의 야생화 - 22/09/17
추석이 지났는데, 32도를 넘나드는 땡볕 폭염속에서 경사진 길을 걸어 올라가는 것이 쉽지 않다. 물매화는 거의 핀 것이 없이 몽우리들만 보였다. 지치고 힘들어서 백부자 자리까지만 다녀 오는걸로... 병아리풀 자주황기 ????? 나도송이풀 참배암차즈기 백부자
2022.0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