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에서...(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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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호수 둘레길 - 23/02/12
백운호수 주변이 재개발 되기 전에 흙길을 따라 한바퀴 걸어 본 적은 있지만, 데크길이 생긴 이후로는 처음이다. 그 오래 전, 백운호수에서 노젓는 보트를 타던 때의 사진도 하나 꺼내어 본다. 옆동네 사는 친구가 롯데 타임빌라스를 안가봤다고 해서 구경시켜 주러 들어 갔다가 생각지도 않은 선물도 받고 커피도 얻어 먹고.. 횡재한 날이었다. 반시계 방향으로 한바퀴를 돌려고 했는데, 80%쯤 돌은 시점에서 공사중 통행금지라고 되돌아 가라네..ㅠㅠ 의도치 않게 호수 한바퀴 반 정도의 거리를 걸으며 부족했던 운동량을 보충하게 되었다. 감바스와 홍차 하이볼로 하루를 마무리~~
2023.02.13 -
군포 납덕골 - 23/02/11
군포 납덕골에 벽화마을이 있다는 말을 오래 전부터 들어서 알고는 있었는데, 이번에 마음을 먹고 한 번 가서 구경해 보기로 한다. 이상하리만큼 이곳에 대한 정보를 얻기가 어려웠는데, 막상 가보니 그럴 만 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속달4통 마을회관 근처라고만 알고 찾아 가서 주변을 조금 헤메어 다녔는데, 정확한 위치는 수리산 두꺼비 식당 주변이었다. 그러나, 벽화가 그려지고 10여년이 훌쩍 지나는 동안 홍보나 관리도 되지 않았고, 재개발 등으로 벽화 건물이 없어진 곳도 많은지 지금은 남아 있는 벽화가 얼마 보이지 않았다. 근처 식당에 밥 먹으러 갔다가 잠시 들려 보면 모를까, 일부러 찾아갈 만한 곳은 아닌걸로.... 어릴적 부산 수정동에서 가지고 놀던 장난감을 여기서 발견해서 무척 반가웠다.
2023.02.13 -
서울대공원 동물원 둘레길 단풍 - 22/11/06
10년이 넘도록 매해 단풍철이면 한 번씩은 돌아 보는 길이다. 호수 우측길을 따라 동물원 입구까지 올라가서, 동물원 둘레길을 시계방향으로 돌고 내려와 호수 좌측길을 따라 내려오면 8자 모양의 트랙이 만들어진다. 동물원 둘레길이 2년전인가? 까지만 해도 동물원 내부구역에 포함되어 있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했는데, 언제부터인가 별도로 분리가 되어 입장료 없이 걸을 수 있게 되었다. 행락인파가 두려워서 동물원 개장 한시간 전부터 걷기 시작했더니 둘레길 출입문도 닫혀 있었다. 할 수 없이 현대미술관 주변을 시간 때울 겸 둘러 보기로... 동물원 좌측 둘레길 출입문이 동물원 개장시각에 맞춰 열렸다. 과거 사진첩들을 들여다 보면, 이 앞에 있는 은행나무가 잎을 거의 다 떨굴 무렵에 둘레길 풍경이 좋았다. 그래..
2022.11.10 -
졸업
2020. 2. 13. 코로나19 때문에 과단위로 조촐하게...
2020.02.20 -
폰카
2019. 10. 10. 윈체스트GC 2019. 10. 11. 화성상록GC 인근 2019. 11. 01. 현대더링스CC 2019. 11. 05. 사무실 앞 정원에서 2019. 11. 10. 노스팜CC 2019. 11. 28. 서산수 골프앤리조트
2019.12.24 -
서울대공원 동물원
2019. 11. 9. 예년에 비해 몹시 늦어지고 있는 2019년의 단풍~
2019.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