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일기(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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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점-소악도 12사도 순례길 - 1편
2020. 5. 23. 전날 목포시내까지 나와서 숙소를 잡아 푹 쉬고, 송공항에서 아침 일찍 소악도선착장으로 향하는 첫배를 탄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한무더기의 산악회원들을 비롯해서 배안의 객실이 꽉 찼다. 원래의 순서는 대기점도로 들어가 1번 베드로의 집부터 시작하여 12번 가롯유다의 집에서 끝나는 것인데, 이런 저런 사정상 역순으로 아래 그림과 같은 경로로 걸었다. 12개의 예배당이 아니었다면 정말 아무런 볼거리 없는 섬에 민박집도 생기고.. 10. 칭찬의 집 (유다 다대오의 집) 소악도 선착장에 내려서 얼마 걷지 않아 나타나는 첫번째 예배당이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서 몹시 복잡하다. 어차피 가롯유다의 집까지 갔다가 다시 여기까지 돌아 나와야 하니 나중에 둘러 보아도 좋다. 분홍 찔레꽃..
2020.06.03 -
1004섬 신안 여행
암태도 기동삼거리 벽화 펭귄님한테서는 그저 벽화를 볼거라고만 들었는데, 딱 보는 순간 어~~ 저거 전에 어디서 본 적이 있는데.. 나중에 다른 곳을 지나가다 문득 생각이 나서 패러디~ 추포도 노두길을 건너 추포해변으로. 딱히 볼거리가 없는 해변이라서 볼거리 제공하려고 폼 한 번 잡아 봤다. 노만사 석간수라고 해야 하나? 아무튼 바위틈 사이로 이끼를 타고 흘러 내리는 약수물. 여긴 다섯분이나 계시네~ 자은도 백길해변 자은도 분계해변 산책로 여인송. 고기잡이 나간 남편을 기다리던 여인이 매일 소나무 위에 올라가서 돌아 오는 모습을 바라다가 실수로 거꾸로 떨어져 죽었고, 돌아온 남편이 시신을 수습해서 묻어 주었더니 거기서 여인송이 자랐더라 하는 이야기. 여인송에는 부부금슬을 좋게 해주는 힘이 있어서, 배우자가..
2020.06.03 -
정동진 바다부채길
2019. 12. 8.
2019.12.10 -
호암미술관
2019. 4. 17.
2019.04.18 -
대전 카이스트
2019. 4. 8.
2019.04.11 -
청주 무심천
2019. 4. 8.
2019.0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