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22/06/15-항파두리 항몽유적지 & 수산봉

2022. 7. 1. 19:00여행일기

오늘은 제주여행 멤버가 한명 추가되는 날이다.

개인사정 때문에 뒤늦게 합류하게 되는 수가님을 픽업하러 숙소가 있는 서귀포에서 제주공항으로 나가야 하는데, 또 그에 맞춰 동선의 로스가 없도록 일정을 준비해 놓으신 똘똘이 펭귄님.

나는 짜놓은 동선대로 운전만 하면 되니, 세상 편하다.

 

여기도 수국을 보러 오는 줄 알았는데, 와보니 수국보다는 해바라기밭이 눈길을 끌었다.

아직 시기가 일러서 덜 핀 것들도 많았지만, 기대하지 않았던 새로운 풍경 덕에 재미있게 놀았다.

 

 

 

 

 

 

 

얼마전 바꾼 S22 울트라의 폰카성능이 만족스럽다.

색감표현이 좀 과한 느낌이 있지만, 기능적인 면이나 해상도는 꽤 괜찮아 보인다.

 

 

 

 

 

 

 

 

 

 

 

수국밭은 원래 요만큼 밖에 없는건지, 아니면 우리가 못찾은건지 모르겠지만 크게 미련은 없다.

 

 

 

 

 

 

 

올 겨울에는 바로 옆으로 지나가면서도 모르고 지나쳤고, 3월에는 다른 사람들 사진만 찍어 주느라 인증하지 못했던 수산봉 그네포토존에 들렸다.

SNS에서는 핫플이라고 하는데, 지난번에도 이번에도 다른 사람들을 볼 수 없었다.

실제로 가 보면 좀 허접하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