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

2013년 10월 26일.

 

작년 10월31일, 끝물의 인천대공원을 구경하면서 아쉬웠던 마음에 올해는 이곳의 상황을 예의주시해 오다가 디데이를 잡고 출격~~

며칠 이른 감이 있지만, 확실히 풍성하고 생기가 있어 보였다.

 

내년엔 이른 아침의 햇살이 나무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풍경과 관모산 정상에 올라 공원의 전경을 내려 보리라.

 

 

 

 

 

 

 

 

 

 

 

 

 

 

 

 

 

 

 

 

 

 

 

 

 

 

 

 

 

 

제주부터 약간의 증상이 보이기 시작하더니, 시그마렌즈의 OS센서에 또 문제가 생겼다. 벌써 세번째...

센서 오작동으로 윙윙거리면서 혼자 막 움직이고, 프레임이 툭툭 튀어 다니고... 그러다 보니 배터리가 엄청 심해서 껐다켰다를 반복하며 겨우 사용하게 된다.

이게 무슨 소모성부품도 아닐진데, 수리받고 일년도 안되어 자꾸만 말썽을 부린다.

처음엔 보증기간내라서 무상으로, 두번째는 생돈 다내라 해서 대판 싸움질 끝에 적정선에서 합의했는데, 이번엔 또 어찌해야 할지...

아무래도 수리해서 방출시켜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