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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모악
제주에 올 때마다 거의 빼놓지 않고 들리던 곳이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이다. 이 날은 원래 계획에는 있지 않았지만, 비가 제법 많이 내리는 바람에 원계획의 대안으로 찾아 오게 되었다. 갤러리를 구경할 사람들은 갤러리로 입장하고, 나는 차 한잔 마시며 쉬러 간다.
2016.10.17 -
보롬왓
난생 처음 본 메밀밭을 제주에서 경험해 본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 말에 의하면 시기가 잘 맞아서 꽃이 아주 싱싱하다고...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곳이라 그런지 관광객도 그다지 많지 않아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었다. 메밀밭에 곰이 등장한 듯한~~ 간혹 섞여 있는 빨간색 메밀꽃이 예..
2016.06.10 -
물영아리오름
람사르조약 습지에 등록이 된 곳인지라 출입에 대한 관리가 여타 오름들과 달리 매우 철저하였다. 다섯명이 모두 대포를 하나씩 들고 들어가려고 하니, 등로를 절대 벗어 나지 말라며 주의를 주더니, 잠시 뒤에는 관리인 한 분이 동행을 하시겠다고 뒤따라 오신다. 그러거나 말거나... ㅎ ..
2016.06.10 -
이승이오름
보통 펭귄님이 제주여행에 대한 일정을 짜서 공지를 하면, 갈 곳이 궁금해서 사전에 다 찾아보고 공부해 보곤 했는데, 이번 여행에는 여행직전까지 회사일이 너무 바빠서 완전 백지상태로 쫄랑쫄랑 따라만 오게 되었다. 그냥 이름이 좀 신기하군... 하는 생각만 가지고 오름길을 따라 나..
2016.06.10 -
방선문계곡
제주여행 둘째날, 숨은 비경이라는 방선문 계곡을 방문하는 것으로 첫 일정을 시작한다. 주차장에서 나와 보니 산책로와 계곡으로 내려가는 데크길이 있는데, 계곡으로 가는 길은 출입금지 줄이 쳐 있었다. 낙석위험 때문이라고 하는데, 호기심에 금줄을 넘어 내려가 보기로... 계곡자체..
2016.06.10 -
고내리 포구
저녁식사를 위해 찾은 곳이었는데, 일몰 이후의 풍경이 참 아름다웠던 곳이다. 정작 가고자 했던 식당은 사정상 영업을 일찍 마감하는 바람에 다른 곳으로.. ㅎ
2016.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