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2012. 6. 18. 22:08일상에서...

2012년 6월 17일.

 

어제 지리에 다녀온 피로감에 늦잠 자고, 점심이 지날 때까지 집에서 뒹굴다 뭐라도 해야겠다는 생각에 올림픽공원에 나가 본다.

보리밭이 아직 남아 있으려나? 장미축제는 끝났나? 끝났어도 장미는 남아 있겠지?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그냥 속편히 가면 뭐라도 있겠지... 라는 생각으로 바뀌고, 산책하는 기분으로 한바퀴 둘러 본다.

 

 

 

 

 

바람에 쫙쫙 잘 펴진 국기들도 담아 보고~

 

 

 

 

올팍 8경중에 이곳이 제1경이라던가? 언제부터 그런게 만들어졌었지?

 

 

 

 

 

 

 

 

 

 

 

 

이건 올팍 제5경.. 가만 보니 올림픽파크텔 홍보용인가? 나머지 6경은 어떤지 찾아 봐야겠다.

 

 

 

 

 

 

 

 

 

 

 

 

 

 

 

 

고상한 분위기의 길...

 

 

 

 

편안하고 예쁜 길...

 

 

 

 

무작정 걷다 보니 숲길 사이로 석양빛이 드리워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제 나홀로나무가 서 있는 초원으로 가봐야겠다.

나무 틈새로 들어오는 노을빛의 색감이 미치게 아름답다.

 

 

 

 

 

 

 

 

흐~~ 수확이 다 끝난 보리밭... 휑하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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