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 24/05/28

2024. 6. 20. 15:40여행일기

<돌낭예술원>

5월말까지 무료입장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찜해 두었는데, 이곳저곳 다니느라 워낙에 바쁘다 보니 미루다 미루다 제주를 떠나는 마지막 날에 잠시 들려 보게 되었다.

유료로 전환되면서 입장료 1만원으로 바뀌었다.

 

 

 

이름 그대로 돌과 나무로 예술을 하는 곳이었다.

수십년을 정성껏 가꾼 결과물일텐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람객의 반응이 많이 갈릴 것 같긴 하다.

 

 

 

 

 

 

 

정원 안쪽에는 깔끔하고 예쁜 카페도 하나 있다.

 

 

 

 

 

 

 

 

 

 

 

 

 

 

 

<퀸 제누비아 호>

태광식당에서 10여년 만에 흑돼지/한치 주물럭으로 점심을 먹고,

동문시장에 들려 몇가지 쇼핑을 하고,

목포행 선박에 차를 맡겼다.

지난 3월 여행이 0484한테 마지막 제주여행일거라고 그랬는데, 한 번 더 수고를 시키게 되었다.

진짜루 이번이 마지막 장거리다. 고생했다.

 

 

 

여수에서 출발한 배가 들어 오고 있다.

 

 

 

가을쯤? 아니면 겨울 동백 필 무렵? 또 보자~

 

 

 

<목포 연희네 낙지꼬막집>

이제 저녁식사를 하고 집까지 쭉 한방에 가는거야

 

 

 

낙지 호롱구이.. 말로만 듣다가 처음 먹어 봤는데, 비싸서 그렇지 맛은 기가 막혔다.

 

 

 

육꼬비, 육회꼬막비빔밥.. 이것도 아주 맛있다.

역시 여행의 완성은 음식인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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