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22/01/04-고흐의정원 앞 유채밭

2022. 1. 18. 15:02여행일기

성산쪽으로 운전을 하고 가다가 우연히 유채가 흐드러지게 핀 밭을 발견하고 차를 세운다.

차에서 내려 주변을 자세히 살펴 보니, 유채밭 뒤로는 고흐의정원이란 뮤지엄 건물이 있고, 옆에는 고흐의편지라는 카페가 있다.

그 곳에서 관리를 하는 유채밭인지, 그냥 있는 유채밭인지 불분명한데, 유채의 상태로 보나 그 안에 놓여있는 그네로 보나 누군가 꾸며놓은 곳인 것 같긴 하다.

밭 주위로는 경계선이나 담장 같은 것이 없어 그냥 슬금슬금 눈치를 보며 들어가 본다.

무단침입이라고 경찰을 부르거나 하진 않겠지~ 뭐.

 

 

 

 

 

 

 

 

 

 

 

알록달록한 조형물과 소품들이 놓여져 있는 성산의 유료 유채밭보다 분위기가 한층 더 자연스럽고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