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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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강 댑싸리공원 - 24/10/05 202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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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 24/10/01
용산가족공원 (구)미군기지 반환부지 국립중앙박물관
2024.10.08 -
수원 돌아다니기 - 24/09/18
수원시립미술관 팔달제과 일월수목원
2024.10.08 -
추석 - 24/09/17
포레스트 아웃팅스 송도추석날 카페가 인산인해. 자리도 없고 주문하려는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다른 지역으로 옮겨도 좀 핫하다 하는 카페들은 난리통이다. 카페는 포기하고 오이도에 칼국수 먹으러 갔다가 멋진 해넘이를 만났다.
2024.10.08 -
송도 - 24/09/01
롱비치커피앤브래드 송도 센트럴파크
2024.10.08 -
제주여행 - 24/05/28
5월말까지 무료입장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찜해 두었는데, 이곳저곳 다니느라 워낙에 바쁘다 보니 미루다 미루다 제주를 떠나는 마지막 날에 잠시 들려 보게 되었다.유료로 전환되면서 입장료 1만원으로 바뀌었다. 이름 그대로 돌과 나무로 예술을 하는 곳이었다.수십년을 정성껏 가꾼 결과물일텐데, 개인의 취향에 따라 관람객의 반응이 많이 갈릴 것 같긴 하다. 정원 안쪽에는 깔끔하고 예쁜 카페도 하나 있다. 태광식당에서 10여년 만에 흑돼지/한치 주물럭으로 점심을 먹고,동문시장에 들려 몇가지 쇼핑을 하고,목포행 선박에 차를 맡겼다.지난 3월 여행이 0484한테 마지막 제주여행일거라고 그랬는데, 한 번 더 수고를 시키게 되었다.진짜루 이번이 마지막 장거리다. 고생했다. 여수에..
2024.06.20 -
제주여행 - 24/05/27
오늘은 날씨가 활짝 개었다.어제 쉬어간 걸음수를 보충해야 하기 때문에 아침식사도 든든하게 내가 좋아하는 고사리육개장으로 시작한다. 어음1리 사무소 앞에 주차를 하고, 공세미밭담길을 시작해 본다. 연분홍색 꽃을 피우는 이 나무의 이름이 궁금하다. 마을을 다니면서 만나는 소소한 풍경을 들여다 보는 것이 참 재미나다. 밭담길을 걷고, 내가 제주에 오면 좋아하는 설심당 팥빙수를 먹으러 왔다. 곽지부터 애월카페거리까지도 내가 좋아하는 길이다.오늘은 물이 많이 들어와서 백사장까지 내려가 볼 수가 없었다. 오랫만에 카페 봄날이 들어가서 아이스커피 한잔 마시고 다시 곽지로... 어제, 그제, 몇번을 가려고 네비를 찍..
2024.06.18 -
제주여행 - 24/05/26
오늘은 종일 비예보가 나와 있다.다행히 아침 숙소를 나오는데 비도 안오고 하늘도 괜찮은 것 같아서 군산오름에 잠깐 올라 보려고 향하는데, 갈수록 하늘이 어두워지고 낮은 비구름대가 자욱해진다.오늘은 그냥 쉬어 가는걸로... 군산오름 가다가 근처에서 아침식사부터 하기로 하고...혹 지나가다 시간이 나면 들려 볼 요량으로 찜해 두었던 식당이다.식당에서 손님들 볼거리 제공할 목적으로 관리하는 장미정원인데 뭐 특별하겠냐는 생각이 있었는데, 어지간한 장미 스팟보다 예쁘고 규모도 작지 않았다.게다가 대표메뉴인 고등어쌈밥도 정말 맛있고 가격 또한 나쁘지 않다. 식사를 마치고 장미정원 구경을 나선다. 여러차례 방문해 보았지만, 매번 실패가 없었던 곳이다.수국은 많이 이를 것 같..
2024.06.14 -
제주여행 - 24/05/25
이번 여행에선 제주의 장터풍경을 보려고 지역별 장날을 알아 보았다.어제 서귀포 오일장은 한라산 일정이 늦어져서 놓치고, 세화리로 왔다.규모도 제법 크고, 해변에 장이 서고, 모모장이라는 플리마켓도 함게 열려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았다.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장터 한구석 작은 행사장에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었고, 제주의 힙한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총집결해 있는 듯 했다.어르신 허락을 받고 한장 찍었더니 찍어줘서 고맙다고.. 오~~ 수박을 이렇게 키우는구나얘 하나 사다가 키우면 수박이 자라나? 하는 궁금증도 가져 보고.. 장날의 먹거리는 빠질 수 없다.웨이팅 하는 사람들, 아는 듯 모르는 듯 규칙을 위반하는 새치..
2024.06.12 -
제주여행 - 24/05/24
2년전 어승생악을 가볍게 다녀온 것을 빼면, 17년도 이후 7년만에 한라산이다.이제 백록담 오르는 것은 엄두도 나지 않고, 윗세오름에 갈 수 있는 것도 감지덕지다. 시기적으로 철쭉이 조금 이른 때라서 기대를 하진 않았지만, 며칠이 더 지난다 해도 철쭉이 보일 것 같은 분위기가 아니다.평원은 온통 조릿대로 뒤덮여 있고, 철쭉은 몽우리 잡힌 것도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올해 내륙의 철쭉도 냉해로 몽땅 망했다고 하던데, 한라산도 그걸 피해 갈 수 없었는지, 아니면 급속도로 번져가는 조릿대의 영향인지 알 수가 없다. 이제 윗세오름 대피소에서 컵라면을 판매하지 않는다.그래서 미리 준비해 간 뜨거운 물로 컵라면 말아 먹고, 실시간 CCTV에 셀프인사 나누고 빠르게 하산했다. 주단..
2024.0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