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량리 동백숲 - 23/04/01

2023. 4. 3. 15:52여행일기

이 시기에 웬 동백?
반신반의했지만, SNS에 올라오는 사진들이 제법 괜찮아 보여서 속는 셈 치고 와 보았다.
마량리 동백숲 주차장에 차를 대고 밖으로 나오는 순간 써늘한 냉기가 느껴져서 아~~ 했다.
다들 다시 차로 돌아가 겉옷 껴입고 나와 동백숲으로 들어가 본다.

 
 
 
동백은 피고 지고 떨어지는 사이 옆에 있는 몽우리가 또 피어나기 때문에 비교적 오래 볼 수 있는 꽃이다.
시기적으로 절정은 살짝 지난 것 같지만, 아직도 꽤 많은 꽃봉오리들이 나무에 붙어 있었다.

 
 
 
 

 
 
 
 

 
 
 
저쪽에서 수가님이 엄한 곳에서 허대지 말고 빨리 이쪽으로 오라고 소리를 치신다.
아니나 다를까, 역광이 숲을 뚫고 들어와 멋진 풍경이 펼쳐진 한그루 나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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