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22/06/12-북촌에가면
2022. 6. 23. 16:00ㆍ여행일기
항공편으로 제주공항에 도착한 일행들을 제시각에 만나고, 동문시장으로 이동하여 순대국으로 점심식사를 한다.
보통 식사를 하고 나면 먹거리 충동구매는 잘 안하게 되는데, 나오는 길에 계획에 없던 진아떡집에서 오메기떡을 왕창 사고...
이동하는 길에 또 함덕 오드랑베이커리에 들려 마늘빵을 비롯 왕창 사고...
이 사람들 제주 오기 전에 며칠 굶고 왔나 싶다.
카페 북촌에가면, 요즘 뜨는 핫플레이스인가 보다.
이번 여행 뿐만 아니라, 늘상 함께 하게 되면 플래닝을 도맡아 하시는 펭귄님,
이번에도 제주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수국명소를 일정에 꽉 채워 놓았다.
십년을 넘게 이어져 온 우리 여행팀의 일관된 컨셉은 입장료가 무료이거나 저렴한 곳만 다닌 다는 것.
입장료가 5천원을 넘어가는 곳은 제아무리 핫플이고 잘 꾸며져 있어도 펭귄님의 여행일정표에 포함되는 것은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것보다 더 어렵다.
5월에는 장미, 6월에는 수국이 아름다운 곳이라고 한다.
장미는 거의 끝물에 가까워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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